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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부처님처럼

인드라망사무처
2022-11-13 23:24 58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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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부처님처럼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온 우주를 통틀어 생명이 가장 존귀하니

내 이제 저들을 고통에서 건져 행복하게 하리

천지를 진동시킨 붓다의 이 한마디

간절히 두 손 모아 가슴에 새깁니다.

 

치우침 없이 바라보면 모두가 본래 붓다인 것을,

무지와 착각에 빠져 제가 잊고 살았습니다.

이제 소를 타고도 소를 찾는 미혹에서 벗어나

붓다가 걸었던 대자유의 길을 걷겠습니다.

 

중생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겨

한 생명 빠짐없이 평화와 행복의 길로 이끌었던

붓다의 고귀한 삶과 정신을 따라

저 또한 지금 여기서 거룩한 붓다로 살겠습니다.

 

붓다처럼 자연과 사람을 고귀하게 맞이하여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붓다처럼 자연과 사람을 진실하게 맞이하여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붓다처럼 자연과 사람을 겸허하게 맞이하여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붓다처럼 자연과 사람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붓다처럼 자연과 사람을 평등하게 맞이하여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붓다처럼 자연과 사람을 정의롭게 맞이하여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붓다처럼 자연과 사람을 평화롭게 맞이하여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나와 너, 모두가 붓다임을 한시도 잊지 않으며

온 세상이 생명평화공동체가 되는 그날까지

붓다로 살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고자 하오니

거룩한 삼보이시여, 저희들의 굳은 서원이 이뤄지도록 지켜주소서

마하반야바라밀(10송)

 

 

* 이 선언문은 결사모임 <붓다로 살자> 선언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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