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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12호] 생협 소식

인드라망사무처
2022-11-27 22:50 7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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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망 생협 소식


요즘 생협은 조용하답니다. 많은 식구들이 밖에 나가서 일을 보기 때문입니다. 생협연합회 설립을 바라보면서 그 초석을 다지기 위하여 이사장님을 위시하여 이정호 상무님, 이일형 생산팀장님과 전충근 간사님에, 횡성의 든든한 생산자 윤종상 님까지 한 팀이 되어 생산지를 훑어나가는 중이랍니다. 


시간을 서로 맞추기 어렵다보니 새벽 6시에 생산자를 만나기도 하였답니다. 주말을 통째로 내어놓고도 집에 새벽에 들어가기도 하고 돌아와서 찜질 방에서 잔 사람도 있다는 후문입니다. 모쪼록 좋은 성과를 기대합니다.


반면 안에서는 더위와 전쟁을 치렀습니다. 컨테이너 2층에서 쏟아지는 열기 때문에 우리의 유정란이 몸살을 앓다가 병이 났답니다. 회생은 불가능하고요, 조금 날씨가 선선해져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임 대표스님께서 여름은 더위와 함께 살라고 말씀하셨지요. 그러나 그 더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처서가 지났거든요. 


생협이 있는 건물에 작은 법당이 생길 것 같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으로 사무실을 차리면서 한 쪽을 막아 법당으로 꾸미신답니다. 가끔 낮에 불교방송(라디오)이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기도 하고 퇴근시간에 맞추어 저녁예불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한 줄기 청량한 기운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주변에서 알아봐 주세요

생협에 일꾼이 필요합니다. 도약하는 생협, 성장하는 생협을 위해 꼭 필요한 홍보간사를 모집한답니다. 취약한 부분을 채우고 남는 것은 나누며 함께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두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적임자다 싶으면 지체하지 마시고 연락주세요. 유비의 삼고초려는 아니더라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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